20kg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배고픔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다이어트 40일차. 발악중 지난달 성스럽다는 커플들의 날, 발렌타인 데이.나는 전날 마트에서 사온 화이트와인과 지코바 소금구이, 캔맥으로 홀로 마지막 밤을 불태우고다이어트 전투태세로 돌입한지 오늘로 딱 40일째. 입소문으로 유명하다는 한약방에서 인바디검사와 의사쌤과의 상담으로 거금 25만원짜리 한달한약짓고,뽕을 뽑겠다는 각오로 이악물고 단식 이틀, 미친듯한 절식. 뽀ㅏ이아!! 매일매일을 배고픔과 싸우고 짜증과 싸우고아침마다 체중계 위에서 울고불고.평소였다면 간에 기별도 안갈 음식(이라고 부르고 풀때기라고 쓴다.)을 눈물로 삼킨지 어언 40일차가 되었다.ㅜㅜ 일단 약을 복용하면서 다이어트를 했기때문에,더 많이 빼야한다는 심리적 압박 + 좀 더 안심되는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 퇴근길은 되도록 걸어서 집에가고, 지하철역을 따라 펼쳐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