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murmur 썸네일형 리스트형 명절증후군과 아침잠, 적응 사람이라는게 참 간사한 동물인것이, 딱 한달전의 나는 출근할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보람찼고딱 작년 이맘때의 나는 하루라도 빨리 다니던 직장을 때려치고싶어 안달이 나있었다. 사람은 변하는게 당연하다.고는 하지만 나는 내가 스물일곱이나 먹었다는 것부터 시작해서 부정하고 싶은것도 많고변덕도 엄청난거 같은 느낌이 든다.ㅠㅠ 하루에도 열두번씩 좋았다가 슬펐다가 기뻤다가 우울했다가감정의 기복도 심하고 심술궂다.별로 안친한 친구의 잘된얘기를 들으면 배가 아프고타인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행동과 나에대한 대우가 서럽고 짜증스럽다. 이런 내모습을 내가 느낄때마다 나는 정말 못되처먹었구나.이노무 지랄맞은 성깔때문에 주변에 사람들이 얼마 없는건가..별별 생각을 다 하고있다.ㅋㅋ 그래도 요즘은 아침마다 억지로 끔뻑끔뻑 눈 뜨고..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