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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2017 Taipei

[2017타이페이여행기]여자셋이 타이페이 자유여행 준비하기!

작년여름에 갔던 방콕 여행도 다 포스팅 못했는데 이게 무슨 짓인가 싶으면서도....ㅎㅎㅎ

손꾸락을 멈출 수가 없겠어


우리의 여행계비적립은 아직도 ing..놀랍지만 이거슨 진실임니댜....호호호


그래서 남은돈을 탈탈털어 추운날씨에 더운나라를 가보자는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슴니댜^^


오키나와를 가려고 했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타이페이로 여행지가 바껴있고 막....(진짜임ㅋㅋㅋㅋ)

정신 놓고있다가 타이페이에서 또 여행지가 바뀔까봐ㅋㅋㅋㅋ얼른 뱅기표부터 예약했다고한다^^......


검색을 여기저기 해본결과, 뱅기표는 하나투어가 제일 저렴한 편이였다.

일인당 296,100원 * 3명 = 888,300원!

쫄보들이라 중화항공....이륙하다 문제생기는거 아니냐 말도 많았지만 그냥 싼걸로 예약 확정 땅땅!



다음 미션은 숙소를 정하는거였는데.... 이게 제일 완전 짱...힘들었다ㅠ.ㅠ

중간에 하루는 온천을 갔다오고 싶어서 탄산온천(올레!!!)을 외치면서 우라이를 갈려고했는데...

우라이에서 찜콩해놓은 풀문스파호텔이 만실....헣ㅎ허헣ㅎㅎㅓ....ㅠㅠ

우라이의 다른 호텔이라도 알아볼려고 다 찾아봤지만 괜찮은 곳들은 다 예약완료라고...



시무룩함은 넣어두고 결국 유황온천은 별로라고 울부짖던 우리셋은 걍 신베이터우쪽 유황온천을 가기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4박중 제일 중요한 3박을 차지하는 숙소는 번화가에 잡아서 이동이 용이하도록 하자고 결정...하였는데

번화가도 101타워쪽으로 할지 시먼딩이랑 메인스테이션 쪽으로 할지 고민....

검색해보니 거의 시먼딩쪽에 숙소를 많이 잡는 것 같아서 시먼딩 주변 숙소들을 써치써치!!!!



우리 꼼꼬미한 쑹이의 친절한 정리....스릉흔드.....

웨스트게이트와 타이페이가든 중에 격렬한 토의(?)를 거쳐 타이페이가든으로 숙소 결정 탕탕탕!!!!



그녀의 철저함이 느껴지는 모니터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대만에 간다니 하루정도는 투어 해줘야하지 않겠냐며~

택시투어랑 버스투어 두개를 놓고 엄청 고민고민했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어서 결정하는데 고민을 많이했다ㅠ.ㅠ(아니 뭔 고민을 이렇게 많이한건지)


택시투어의 경우, 스케줄을 우리가 정할 수 있고 시간적인 여유가 충분하다는 것!

하지만 돈....돈이가 비싸겠어...



버스투어의 경우, 스케줄이 정해져있고 시간에 맞게 딱딱 움직여야 해서 맘에 드는 곳이라도 오래 머물지 못한다는 것....

그래도 우린 오후버스투어를 신청할꺼니까 오전시간이 자유로워지고 가격까지 저렴하ㄴ........

버스투어 쪽을 선택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얼마후에 공교롭게도 택시투어 성폭행 사건이 터져서ㅠ.ㅠㅋㅋㅋㅋㅋ

우리는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한댜 ㅋㅋㅋㅋㅋㅋㅋ



투어의 경우 소셜에 검색해도 많이 찾을 수 있고 다양한 경로로 많이 홍보가 되어있어서

예약을 하는것은 어렵지 않은 것같다.

우리는 티몬에서 검색해 오후2시에 출발하는 버스투어 티켓을 구매했다! 호호



대강의 스케줄을 짜야겠다 싶어 엑셀로 표를 만들어 시간마다 뭘할지도 정했다.(업무시간에 땡땡이잼ㅋㅋㅋ)



그리고 KKday를 통해 공항에서 숙소, 숙소에서 공항까지 픽업해줄 차량도 예약완료!

우리의 대만여행을 더욱더 풍요롭게 해줄 포켓와이파이도 예약완ㅋ료ㅋ!!!!!!


환전은 몇일 후 우리은행에서 달러로 환전해 현지에서 다시 환전하는 이중환전으로!!!


여기까지 대강의 여행준비는 끝난듯 하다.....



그럼 이제 행복한 면세쇼ㅑ핑 타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누난나~~~~


이러고 립스틱만 두개를 벌써 질렀다는 엄청난 소식.......ㅎㅎㅎㅎㅎ